“놀면 뭐 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를 약 2,000자 내외로 정리해 드릴게요. 최근 방송 흐름과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봤습니다.
첫 편은 7월 19일, 그리고 이어진 편은 8월 9일에 각각 방영된 것이죠.
준비동안에는 다른 프로젝트들과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구체적인 인사모 후속 방송 예정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MBC ‘놀면 뭐 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인사모’ 기획 배경과 의미
이 프로젝트는 예능 “놀면 뭐하니?”의 하하가 “유명하지만 인기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어요. 즉, 이름처럼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지만 동시에 유명한 사람들이라는 모순적 설정이 웃음을 유발하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모임을 이끄는 구성원이에요
후보 면접 및 주요 장면
2025년 8월 9일 방송분에서는 새로운 인사모 후보 면접이 진행되었고, 멤버들은 정장을 입고 후보들의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며 “요즘 바쁘냐?”, “팬클럽이 있냐?” 등 유쾌한 질문들을 던졌어요
이들은 또 “인사모의 의미를 알면 불편할 수 있으니, 일단 모임 목적을 숨기고 면접하자”는 계획을 세우며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연출했죠
하하 기준 ‘자격 미달’ 집착남의 등장
하하는 모임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집착남’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항준, 허경환, 투컷보다 자신이 더 인사모다운 사람”이라며 자신감 있게 어필했고, 심지어는 녹화일 목요일 스케줄까지 전부 비워두었다고 해요
주우재의 “‘인사모’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는 반응은 웃음을 더했죠.
잠재 후보들의 고군분투: 한상진, 허성태, 정준하
방송에는 여러 후보들이 등장해 면접 현장을 뜨겁게 달궜어요:
- 한상진: “유명하지도 않아”라는 이유로 하하 기준 자격 미달로 꼽혔습니다. 그는 어쩌다 대표작이 웹예능 ‘핑계고’밖에 없다는 주우재의 조롱을 받고, “유재석 형 사진을 섬네일로 썼다”는 사실도 발각돼 웃음을 자아냈어요. 팬카페 회원 수가 겨우 1명이라는 사실도 드러났고, “목요일 스케줄도 다 비워놨다”며 적극 공략한 끝에 초대장까지 받게 됩니다
- 허성태: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악역으로 글로벌 유명세를 얻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SNS 팔로워가 한때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곧 빠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도 “거품처럼 꺼진 인기”를 겪었다고 털어놨어요. 팬카페 회원 수도 52명에 불과했고, 100번째 방문자를 찾질 못했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씁쓸한 현실을 공유했습니다
유재석의 “톤 좀 올려주세요” 강의나, “니 내가 누군지 아니?” 식 예능 스타일 강의도 함께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어요. - 정준하: “정준하 리포터”로 존재감을 남긴 그는 “내가 인기 많다니까!”라고 억울함을 표출하면서도, “무한도전 피규어 판매 순위 2위”라는 사실에 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어요. 10kg 감량 후 복근을 자랑, “강남역 변우석”이라는 무용담까지 이어졌죠. 유재석과 하하는 매번 “거짓말하지 마!”라고 놀리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그는 결국 인사모 초대장을 받으며, “나 진짜 내년엔 성공할 거야”라는 선언도 했죠
방송 반응과 화제성
해당 방송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높은 성과를 냈어요.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6%로 동시간대 예능 1위, 2049 타깃 시청률도 2.6%로 토요일 예능·드라마 포함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인사모 대어’로 불린 정준하를 낚아 초대에 성공하던 순간이 **분당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는 장면이었습니다